[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도내 94개 학교에 있는 석면이 제거됐다.
충남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 중 94개 초·중·고등학교 18만9269㎡ 면적에 대한 석면 해체·제거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본예산에 137억 원 반영돼 48개교(10만4556㎡)에서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이뤄진다.
추가경정예산이 확보되면 대상학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차상배 시설과장은 “아직 내진보강과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지 않은 학교가 있다”며 “학사일정에 문제가 없도록 꼼꼼하게 공사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도내에서 학교 석면 제거 대상 총면적은 204만4250㎡이다.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92만5689㎡를 대상으로 공사가 이뤄졌다.
남은 제거 대상 면적은 111만856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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