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고려대세종 학생들이 최근 막을 내린 동계체육대회에서 세종시 대표로 출전, 5개의 메달을 획득해 시의 위상을 높였다.
이 대학 국제스포츠학부의 최다빈·최유진(18학번)학생과 이시형·지민지(19학번)학생은 18일~21일 서울·강원 등지에서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했다.
이들은 빙상피겨 종목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올해 전국동계체전에서 세종시가 총 5개의 메달을 얻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려대세종 학생들의 성과가 눈부실 정도.
지민지 학생은 쇼트와 프리 스케이팅에서 종합 118.23점으로 女대학부 싱글 B조 1위에 올라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최다빈 학생은 女대학부 싱글 A조에서 종합 152.72점을 기록, 세종시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아울러, 최유진 학생은 종합 139.12점으로 여자 대학부 싱글 A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男대학부 싱글 A조에서 이시형 학생은 종합 210.46점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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