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지유석 기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확진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역은 대구·경북 지역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6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146명, 사망자는 11명이라고 밝혔다.
확진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 곳은 26일 오전 9시 기준 677영을 기록한 대구이고, 경북이 268명으로 뒤를 이었다.
충청권의 경우 26일 대전은 26일 오전 9시 기준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날 3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나왔다. 천안 확진환자는 26일 오후 3시 기준 4명이고, 충남과 충북은 각각 4명과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대책본부)는 가장 많은 확진환자가 나온 대구 지역 발생추이를 감안해 오는 3월 1일까지 대구 지역 전담 병원뿐만 아니라 대전·충청권 지역 병원 병상까지 포함해 총 1,600여 개의 가용 병상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번에 포함될 충청권 지역 병원은 천안의료원, 국군대전병원, 충주의료원, 청주의료원 등이다.
아래는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전국 확진자 현황이다.(26일 오전 9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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