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유성구청 구내식당 풍경이 생소하게 변했다.
26일 점심시간, 평소 같으면 동료들과 삼삼오오 둘러앉아 즐겁게 식사를 즐기겠지만, 이날은 평소와 다르게 앞자리가 비어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어색하면서도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변화다.
유성구는 “24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점심시간을 4개 시간대로 나눠 구내식당을 운영해 직원들의 밀접 접촉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