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의 대표 행사 중 하나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무기한 연기됐다.
기지시줄다리기축제추진위원회 김덕주 회장은 2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축제는 당초 4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무기한 연기를 결정한 것이다.
김 회장은 “행사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며 보건당국의 의견을 참고해 향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추진위원회(041-358-46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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