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 코로나19 확진자 중 7·8·9번 확진자의 이동경로가 공개됐다.
7번 주부 A(49·여)씨 이동경로.
A씨는 지난 25일 최초 증상 발현이후 3일간 남편과 자녀를 제외한 제3자 접촉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 추가 동선을 조사키로 했다.
8번 초등학교 교사 B(31·여)씨.
9번 성정동 새마을금고 직원 C(53·여)씨.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잠복기(확진 후 14일)가 지나 동선 정보를 삭제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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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천안시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정보 관련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조성민이라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정보 공개와 관련하여,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에 따라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 & 확진된 날로부터 14일 경과 시' 까지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SNS 및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정보공개 기간이 경과한 확진자 동선정보가 퍼져 확진자의 사생활 및 동선에 포함된 장소와 업소 등의 2차, 또다른 피해가 우려되기 쉽습니다.
기한이 지난 확진자의 동선정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내용에 대해 삭제 & 음영 처리를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