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장철민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규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충남 천안갑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됐다.
28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2차 경선 결과에 따르면 장 예비후보는 26일부터 진행한 경선에서 정경수 예비후보를 따돌리고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장 예비후보는 동구 현역 의원인 미래통합당 이장우 예비후보와 지역 패권을 다투게 됐다.
장 예비후보는 1983년 대전에서 태어나 서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홍영표 국회의원 비서관과 보좌관을 지내고 국회교섭단체대표의원행정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공관위는 15차 회의를 열고 경선지역 4곳, 단수 공천 16곳, 전략 공천 지역 2곳을 결정했다.
대전 중구는 송행수·전병덕·황운하(가나다순)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서울 강서갑 금태섭·강선우 예비후보, 경기 용인갑 오세영·이화영 예비후보, 전남 여수갑 강화수·김유화 예비후보도 경선을 치른다.
또 서울 양천갑 황희·송파을 최재성·강동갑 진선미, 인천 연수갑 박찬대·남동갑 맹성규·남동을 윤관석·계양갑 유동수, 경기 성남 분당을 김병욱·용인을 김민기·파주을 박정,광주을 임종성·양주 정성호 등 현역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경남 김해을은 충남 천안갑과 전략공천 지역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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