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충청권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일주일 여 만에 총 7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29일 충청권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약 한 달이 지난 이달 21일 충남 계룡에서 충청권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대전과 충북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대전 13명, 세종 1명, 충북 11명, 충남 53명, 총 78명이 확진자로 판정됐다.
특히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왔다. 대다수 30~60대 여성인데, 이들은 앞서 나온 확진자로 판정받은 줌바 댄스 강사의 접촉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자체는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방역에 힘쓰는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단 행사 취소를 권고하고 있다.
※다음은 각 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이동동선을 정리한 표
(각 지자체 발표 기준을 중심으로 정리한 내용으로 일부 수정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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