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이장우(미래통합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이 대한민국을 살리고, 동구와 대전의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본격 뛰어들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8일 대전 동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로는 1일 이 의원을 단수 추천, 사실상 공천을 확정지었다.
그는 “민생현장에서 ‘선거를 제대로 치러야 한다’는 걱정이 많다”며 “백천간두에 놓은 대한민국을 살리고, 동구와 대전, 그리고 충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그동안 홍도육교 지하화,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 소제중앙공원 조성사업 관철, 용운동 일원·대전천 일원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의 성과를 일궜다.
이 의원은 “지난 8년 간 ‘동구민을 위해 즉시한다, 최선을 다한다. 끝까지 한다’라는 각오를 가슴에 새긴 채 일해 왔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정정당당하게 총선에 임해 지역 현안들을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문재인 정권 출범 후 충청은 홀대를 넘어 패싱 수준이다 민생·경제 파탄 등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실정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하고, “충청의 이익을 지키고, 대변해 영·충·호 시대 충청이 대한민국 중심축으로 우뚝 설 수 있게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장철민 예비후보와 맞대결이 유력하다. 국민의당은 비례대표 후보만 낼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한현택 전 동구청장의 출마는 불투명해졌다.
한편 이 이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돼, 대한민국이 일상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한다는 마음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