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윤형권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민주, 세종시지역구)가 세종시 전월산 인근 양화리에 한옥마을 300호와 박물관·도서관 등을 건립, 세종의 필수 관광코스로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윤 예비후보는 이 곳에 자연사 및 특허 박물관, 국립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을 조성해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융합한 테마파크'를 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주요 문화 사업으로 ▲한옥마을 숙박 체험(한옥 30호) ▲체험 콘텐츠 육성 ▲벽화 사업 ▲문화거리·문화공원 조성 등을 들었다.
개발 비용과 관련, 윤 예비후보는 “국비 지원과 한옥부지 분양 수익 등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시의 재정 투입 없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다용도 체육문화 종합운동장' 건립추진도 약속했다.
체육과 행사 및 콘서트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기본·실시 설계에 반영시킨다는 구상이다.
윤 예비후보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 타당성 검토를 올해 통과시킨 뒤, 2025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