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지난달 말까지 국가보훈처(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다 경북으로 전출한 공무원 A씨가 ‘코로나19’확진자로 판정받았다.
하지만, 보훈처의 같은 사무실에서 일했던 동료들은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월 28일까지 국가보훈처에서 일하다, 이달부터 영천호국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A씨는 지난 4일 확진자로 판정받은 배우자 B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종시 방역당국은 지난 5일밤, 보훈처의 같은 부서 동료 9명에 대한 긴급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인 것을 확인했다.
이어 국가보훈처 5층 소독조치를 완료하고 식당 및 오피스텔 등에 대한 소독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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