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시가 ‘개신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지 방식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으로 서원구 개신동 68-1 일원 15만 5453㎡ 터에 공동주택 등 2169가구, 5400여 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오는 7월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되는 삼성당 근린공원도 개발 구역에 포함돼 단계별로 조성된다.
도로,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용지는 4만 7510㎡ 규모다.
시 관계자는 “미분양관리지역 아파트 과잉공급을 우려하는 사항에 대해 주택공급까지 행정절차가 남아있어 지속해서 부동산시장을 모니터링하며 사업시행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분양시기를 조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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