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격고있는 마스크 유통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위해 공적판매소의 유통 점검에 들어갔다
도는 6일 2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마스크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공적판매처에서 판매하는 보건용 마스크구입 부정행위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공적판매처는 약국 667개소, 우체국 98개소, 농협 하나로마트 123개소 총 888개소다.
점검반은 공적판매처에서 정해진 판매량 이행 사항, 마스크의 원활한 수급사항, 판매현황 등을 수시로 점검한다.
판매량 이행 사항은 1주 1인 2매 구입,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 판매, 중복구매 방지를 위한 신분증과 구매이력 확인 후 판매다.
약국에서의 마스크 구입 방법은 중복구매 방지를 위해 신분증과 구매이력 확인후 구입이 가능하다.
출생연도별 끝자리가 1·6일은 월요일, 2·7일은 화요일, 3·8일은 수요일, 4·9일은 목요일, 5·0일은 금요일, 주말에는 주간 미구입자가 구매할 수 있다.
도는 지도·점검결과 미흡한 판매처에 대해 약국은 도·시군 보건소, 농협 하나로마트는 도·시군 식품안전부서, 우체국은 우정사업본부에 협조를 요청해 특별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앞으로 도민들이 마스크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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