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주도 자발적 에너지 절전 공동체
시의원 시절 절전위해 도입 제안
작년말 ‘에너지전환 우수사례’선정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윤형권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민주)가 시민주도의 에너지 절감 공동체인 ‘세종절전소’사업의 공공부문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의원 시절)재작년 제4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세종절전소’를 제안한바 있다. 주민이 주도해 절전활동에 참여하고, 절전 방법을 공유·실천해 나가는 에너지 공동체 활동으로 산자부 주관 ‘에너지 전환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며 “현재 민간부문에서만 시행하고 있는데 이를 시청 교육청 등 공공부문으로 확대해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의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밝혔다.
당시, 윤 예비후보는 서울 성북구가 ‘시민단체와 주민이 연합해 연간 5천만원의 예산으로 2012년부터 5년간 22억원을 절약’한 사례를 소개하며 절전소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세종절전소는 지난해 1월 시행 단지(가재마을4단지와 새뜸마을10단지, 호려울마을6단지, 범지기마을9단지)를 지정, 2019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에너지 저감 실천활동 및 교육, 컨설팅이 실시됐다.
올해엔 기존 4곳외에 새뜸1단지, 새뜸4단지, 새뜸6단지, 새뜸11단지, 범지기1단지, 범지기8단지, 새샘6단지, 조치원자이아파트, 죽림신동아파밀리에 등 9곳이 추가돼 세종절전소는 총 13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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