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전략 전술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대전대학교 군사학과 엄정호 교수가 쓴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이버전 개론'은 갈수록 첨단화되고 있는 AI 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사이버 공격기술과 수비 및 보안 전술을 담았다.
책은 또 사이버 전쟁터인 가상현실을 비롯해 사이버전의 개념과 구성요소, 정보 및 작전, 공격과 예방, 대응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저자는 향후 대전대 안보학과와 안보융합학과, 군사학과 등에서 미래 사이버안보나 사이버전 교육을 위한 교재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엄정호 교수는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국가들의 움직임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책이 사이버안보 전략 측면에서 많은 학생들에게 이론과 기술을 가르치는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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