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 新바람-장동혁] “유성에 문화+관광, 하나의 관광벨트로”
[2020총선 新바람-장동혁] “유성에 문화+관광, 하나의 관광벨트로”
대전 유성구갑, 미래통합당-“입법·사법·행정 경험… 법과 원칙 바로세울 것”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0.03.09 18: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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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현 미래통합당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 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장동혁 미래통합당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 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장동혁 미래통합당 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전두환 재판’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러나 그가 총선 출마를 통해 현실정치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신념 때문이다. 입법·사법·행정부를 두루 경험한 자신이 그 적임자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러한 스스로의 평가는 ‘정치신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표출된다. 나아가 강한 유성, 강한 충청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이어지고 있다.

그는 ‘법과 원칙’을 강조하면서 “문재인 정권의 부패와 위선, 무능과 오만·독선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이 법과 원칙을 바로세우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질서를 지켜달라고 한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러한 요구를 어느 정당에서 만족시킬 수 있느냐가 이번 선거의 관건”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16년 법관 생활, 행정 공무원과 사법부, 입법부를 거친 경험은 그가 내세우는 최고의 장점이다.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자부한다.

단수공천으로 힘이 실렸지만, ‘정치 신인’이라는 타이틀로 부딪히는 현실적 한계도 인정한다. 그럼에도 “이 시대가 어떤 사람을 요구하겠느냐”며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보였다.

장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면접촉은 하지 못하지만, 인지도와 호감도 향상을 위해 매일 출·퇴근 인사와 점심인사를 빼놓지 않고 있으며, SNS와 전화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선에서 만나게 될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서는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고, 4년 동안 많은 소통을 해온 분”이라고 평했다.

반면 “4년 동안 지역 현안사업이 지지부진했다. 본선에서 승리하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지역 현안사업부터 챙길 것”이라며 조 후보의 아쉬운 점을 지적했다.

유성갑 지역 최대 현안과 해법을 묻는 질문에도 “새로운 사업을 내놓기보다는 현안사업을 해결하는 데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답했다.

대전교도소·옛 충남방적 부지 활용,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도안대로 및 도안IC 등 교통망 확충 등에 주력하고 방과 후 체험활동시설 등 4차 산업과 연계된 교육콤플렉스센터(가칭 미래인재육성센터) 등을 만들어 유성을 교육의 1번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지역경제와 관련해서는 “온천 하나만으로 관광상품화 하기는 쉽지 않다”라고 진단하고, “계룡스파텔 테마파크 조성, 터미널, 교도소 자리의 첨단융·복합시설과 스포츠타운 등을 연계한 문화관광콘텐츠로 유성 전체를 하나의 관광벨트로 만들어야 한다”는 복안을 내놓았다. 세종까지 아우르는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도 언급했다.

장 후보는 “15년 넘게 살아 온 유성을 강한 유성으로, 법과 원칙이 바로서는 유성으로 만들고, 충청을 강하게 만들겠다”며 “유성갑 주민들은 변치 않고 끝까지 소신을 지키는, 능력 있는 후보를 원하고 있다. ‘진짜 인물’이 나타났으니 믿고 지지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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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2020-03-09 21:05:49
오랜만에 대전에도 진짜 괜찮은 사람이 나선듯하여
적극 지지하고자 한다.
제발 이제 대전사람들도 힙쓸리지말고 선택을 잘 했으면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오래동안 정치판에 머물렀던 사람의 절절한 바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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