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민주당 청주 서원, 이장섭 전 충북 부지사 ‘확정’
[종합] 민주당 청주 서원, 이장섭 전 충북 부지사 ‘확정’
7~9일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통합당 최현호·민생당 이창록과 본선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3.09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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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 서원선거구 후보로 확정된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 사닞=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오는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 서원선거구 후보로 확정된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시 서원선거구의 경선 진출자는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로 확정됐다.

9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서원선거구 이장섭 전 부지사와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 간의 경선에서 이 전 부지사가 최종 승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원구는 현역인 오제세 의원(4선)의 컷오프로 인해 이 전 부지사와 이 전 도의원 간의 경선지역으로 확정되면서 주목을 받아왔다.

이 전 부지사는 충북대를 졸업하고 2004년 노영민 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국회의장 비서관, 청와대 선임행정관,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제천 출신인 그는 권석창 의원(새누리당)의 낙마로 치러진 제천·단양 보궐선거 당시 진출이 거론되면서 총선의 유력한 주자로 부상했다.

특히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보좌관으로 여의도에 입성한 만큼 어느 지역구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다만 애초 청주 흥덕선거구 출마가 예상됐으나 21대 총선 전이 시작되면서 서원선거구 출마를 선언해 다양한 하마평을 낳기도 했다.

결국, 본선 진출에 성공한 이 전 부지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선거사무소 개소식도 취소하고 대면 선거운동도 자제하는 등 정부와 여당의 정책을 몸소 실천해 왔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민주당 내 경선을 통과했지만, 본선도 만만치 않은 상대와 겨뤄야 한다. 

단수 공천을 받은 미래통합당 ‘6전 7기’의 최현호 예비후보, 민생당 이창록 예비후보 간의 3파전으로 본선을 치를 전망이다.

아울러 컷오프 된 오제세 의원의 무소속 출마여부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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