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코로나19 소강상태…닷새째 '0명'
청주지역 코로나19 소강상태…닷새째 '0명'
접촉자 447명 중 357명, 93% 격리 해제…32명만 남아
  • 김수미 기자
  • 승인 2020.03.10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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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5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청주시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청주시/굿모닝충청 김수미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5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청주시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청주시/굿모닝충청 김수미기자

[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지난 5일 택시기사 가족 3명이 확진자 판정을 받은 이후 닷새째 소강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전날까지 청주지역 확진자 6명과 접촉한 447명 가운데 357명이 자가 격리에서 해제됐다. 이날 예정된 58명까지 더하면 415명, 92.8%가 해제되고 32명만 남는다.

확진자별로 보면 20대 콜센터 여직원 27명과 30대 택시기사 부부 3명, 20대 효성병원 직원 2명씩 남는다. 이들 중 발열 등 이상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공군 하사 2명의 접촉자는 모두 격리에서 해제됐다. 30대 택시기사 부부의 아들과 부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2주간 자가 격리 중이어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청주시민 187명 중 159명이 이상 증세 없이 2주일간을 자가 격리됐다가 해제됐다. 

청주에서는 지난 2월22일 30대 택시기사 부부가 ‘코로나19’ 첫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5일 20대 홈쇼핑 콜센터 여직원, 27일 공군부대 20대 하사 2명, 29일 효성병원 20대 직원, 지난 5일 30대 택시기사 가족 3명 등 모두 9명이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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