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군청 소속 높이뛰기 선수인 우상혁(24) 선수가 도쿄올림픽 출전에 한 걸음 다가섰다.
우 선수는 지난 8일 호주 시드니올림픽파크 육상센터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스(NSW) 오픈 챔피언십 대회 남자 높이뛰기 부문에서 2.24m를 뛰어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호주 캔버라 썸머시리즈10 결승에선 본인의 최고기록인 2.30m을 기록했다. 올해 세계 남자 높이뛰기 1위 기록이다.
그는 오는 20일 호주 퀸즐랜드 클래식 대회에 참가해 올림픽 기준 기록인 2.33m에 도전할 예정이다.
우 선수는 ▲2016 84회 오사카국제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 ▲2017 22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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