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11일 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 1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구 괴정동 한신아파트에 거주하는 79세 여성이다.
평소 고혈압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현재 폐렴 증세까지 보여 중증환자로 분류됐다.
지난 9일 저녁엔 자택에서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 9명과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
해당 확진자는 현재 을지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향후 충남대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신천지, 대구경북 쪽과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대전시는 정확한 감염원 및 이동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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