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던 20대 공군 하사가 퇴원했다. 청주 확진자 9명 중 3번째, 충북 확진자 27명 중에서는 4번째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모 공군부대 소속 A(23)하사가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충주의료원에서 퇴원했다.
A하사는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자택에 머문 뒤 27일 청주 공군부대에서 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료인 B(23)하사도 자신과 청주시내를 동행한 A하사가 확진 판정을 받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한 결과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현재 충주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이들과 접촉한 24명은 모두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앞서 청주에서는 지난 4일 20대 콜센터 여직원, 7일 30대 택시기사가 완치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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