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코로나19’확진자가 34명(13일 오전 9시 기준)이 됐다. 어제보다 10명이 늘은 수치다.
어제 확진자 10명 중 9명은 해수부공무원이며, 나머지 1명은 해수부 공무원의 배우자다.
다행히 교육부·보훈처의 확진자와 접촉한 75명 등 타 부처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중앙부처 공무원의 발생 현황을 보면, 해수부 20명, 대통령기록관·교육부·복지부·보훈처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확진자의 증가에 따라, 세종시는 기존 선별진료소 내 드라이브 스루에 1개 통로를 증설(총2개)한데 이어, 13일부터는 해수부 인근 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한다.
또, 충남대병원 세종의원의 선별진료소에도 드라이브 스루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제까지 309명을 조사한 해수부에 대해 전직원 전수 조사가 진행된다.
한편, 13일 현재 4명은 확진자 34명은 병원에 입원하고 16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여 치료받고 있다. 그 밖에 증상이 경미한 14명은 자가 격리중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