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다녀간 식당 등 완벽소독후 48시간 지나면
‘청정지역’ 탈바꿈...“안심하고 방문해주세요”
세종시, 홈페이지ㆍ스티커 등 통해 홍보 모색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최근 세종에 ‘코로나19’확산으로 음식점 등에 손님의 발길이 뜸해져 상인들이 울상이다.
특히, 확진자가 다녀간 상점은 일종의 ‘낙인’이 찍혀 장사가 더욱 어려운 지경.
이에 따라, 세종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지 가운데 철저한 소독을 실시한 후 최소 48시간이 경과한 곳을 클린존으로 지정, 이들 업소의 영업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우선 세종시청 홈페이지에 클린존 홍보 채널 개설을 추진하고, 해당 업장에 ‘클린존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안 등을 모색한다.
또, 해당지역 면·동사무소 공무원들의 우선 이용과 시청직원들의 이용을 장려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세종시 관내에는 집밥한상(소담동), 쑥티식당(금남면), 진또배기 식당(도담동), 도화 빈대떡(아름동),복조식당 (연서면),미즈컨테이너(반곡동), 최고당 돈가스(나성동), 토담해장국(어진동) 등의 코로나19 클린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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