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취업희망카드 참여자 2500명을 모집한다.
미취업 청년들에게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대전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8-34세 청년으로 최종학교 졸업·중퇴 후 2년이 경과한 미취업 청년이다. 또 대학 및 대학원 졸업학년 재학생(휴학생 포함)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 미만이어야 한다.
접수는 4월, 6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전 청년취업희망카드홈페이지 www.youthpassdaejeon.kr에 온라인 신청 후 오프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포인트로 지급된다. 포인트는 학원 수강료와 도서구입비, 시험응시료, 면접활동비 등과 식비, 교통비 등 직·간접 구직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17년 하반기부터 시행해, 미취업 청년 1만 1203명에게 159억 1300만원이 지원됐다.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 청년정책과 ☎042(270)0831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일자리지원센터 ☎042(719)832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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