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미래통합당 이정만(58) 천안 을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본선 행 티켓을 따냈다.
미래통합당은 16일 이 예비후보와 신진영(52) 예비후보 간 해당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신 예비후보를 꺾고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과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통합당 내부에선 경선 기회를 얻지 못하고 공천배제 된 박찬주(62)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선거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가뜩이나 본선 상대가 3선에 도전하는 박 의원인데다 조직을 잘 갖췄다는 평가도 받고 있어 보수진영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보수진영 단일화가 물거품이 될 경우, 박 의원의 3선 도전은 현실적으로 쉬울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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