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한남희 기자] 충남대 스포츠과학과는 지난 18일 대학 체육관에서 제1회 스포츠취업·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는 졸업해 사회에 진출한 동문이 멘토가 돼 재학생인 후배들의 진로를 상담해주고 고민을 들어주는 자리로 진행됐다.
오환석 ENC대표와 백낙준 대전시설관리공단 팀장(총동창회장), 황명구 충남대 취업지원과 팀장의 특강에 이어 졸업생 12명이 참여하는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멘토로는 오진희(오진희필라테스대표), 최대현(대전광역시체육회 경기운영팀장), 오석진(충남생활체육회 총무팀 차장), 최태규(아람레크리에이션 대표), 송영민(대전중구시민건강증진센터), 이양호(남선공원체육관 대표), 안진규(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교수), 한남희(굿모닝충청 기자), 한동수(태평중학교 체육교사), 이도현(판암풋살장 대표), 노재황(현대자동차 카마스터), 박준홍(메트라이프생명 재무설계사) 동문이 참여했다.
멘토링 행사 뒤에는 멘토로부터 별점을 많이 받은 팀을 선정해 시장하고 스포츠과학과 내 동아리인 공바구니, 트릭, 해신, CSI, High Touch 등 5개 동아리의 성과발표도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스포츠취업창업 현장에 있는 선배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가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진윤수 스포츠과학과 학과장은 "오늘의 행사가 재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박람회를 개최해 학과 발전과 재학생의 취업창업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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