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 회장으로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취임식은 16일 오후 2시 모금회 사무실 1층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운영위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했다.
정태희 신임 회장은 1991년 ㈜삼진정밀 설립한 후 지난 30년간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서도 밸브산업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진정밀의 대표이사다.
그는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족 나눔리더, 착한일터 등 개인은 물론 회사에서 꾸준히 나눔활동에 동참해 왔다.
정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모금회, 모두가 행복한 모금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모금회를 지역 사회 속에 살아 숨 쉬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의 공식임기는 오는 3월 29일부터 3년 동안이다.
이임하는 안기호 회장(제9·10대 회장)은 지난 6년간 연중모금을 87억 원에서 125억 원으로 143% 증가시켰으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을 15명에서 81명으로 증가시키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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