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에게 재난생활비를 지원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김영권(민주당·아산1) 의원은 1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5분발언을 통해 충남형 재난생활비를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지급 기간을 정하고 지역 화폐로 재난생활비를 지원할 경우 짧은 시간 안에 도내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김 의원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기존 지원제도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 노동자와 영세 자영업자, 프리랜서, 건설직 일일 노동자다.
김 의원은 “충남형 재난생활비 지원이 시행되면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1석 2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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