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코로나19 사태이후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관내 임신부 1,990명에게 1인당 3매씩 지원한다.
임신부는 산전 검사를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야하고 만일의 경우 코로나19에 감염 되더라도 태아 때문에 약을 먹기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세종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1,990명은 20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본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마스크를 수령하면 된다.
임신부 본인이 수령할 경우에는 본인 신분증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준비해야 하며,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에는 대리인 신분증을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다만, 직접 수령이 어려울 경우에는 임신부 확인 과정을 거친 후 이통장 배부 등 별도의 방법으로 배부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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