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심(행복도시) 정밀도로지도 66.4km 추가 구축
자율주행 상용화 및 도로·교통관리 고도화 탄력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자율주행 핵심 인프라 가운데 하나인‘정밀도로지도’가 세종 신도심(행복도시)에 확대 구축된다.
이에 따라, 세종이 첨단 자율주행차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차선(규제선, 도로경계선, 정지선 등), 도로시설(중앙분리대, 터널, 교량 등), 표지시설(교통안전표지, 신호기 등) 정보를 정확도 ±25cm로 제작한 전자지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도시건설청)은 자율주행 상용화 및 도로·교통관리 고도화 지원을 위해 BRT내부간선 도로와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광역 BRT도로 등 66.4km에 대해 정밀지도를 만들 예정이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정밀도로지도는 국토부 자율주행 대중교통 시스템 실증 연구와 중기부의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지정 등 자율주행 관련 사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그 수요가 점차 증가 되고 있다”며 그 필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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