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 新바람-이장우] “3선 정치력 극대화… 동구 발전 ‘탱크’ 역할”
[2020총선 新바람-이장우] “3선 정치력 극대화… 동구 발전 ‘탱크’ 역할”
미래통합당, 대전 동구-“동구, 손바닥 보듯 잘 알아… 골목현안까지 챙길 것”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0.03.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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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미래통합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 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이장우 미래통합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 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이장우 미래통합당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가 3선에 도전한다.

3선 국회의원은 초선과 재선을 거치면서 쌓아온 탄탄한 인맥과 조직을 바탕으로 정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위치라고 이 의원은 말한다.

3선의 정치력으로, 손바닥 보듯 잘 알고 있는 대전 동구의 골목현안까지 챙기겠다는 포부다. 일 욕심이 많은데다, 탱크처럼 좌고우면하지 않는 일관된 추진력, 초·재선을 거치면서 쌓아온 탄탄한 인맥과 조직으로 동구와 대전의 발전, 충청의 미래를 위해 헌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대학생활을 동구에서 보냈고, 동구 국회의원 보좌관, 동구청장을 거쳐 재선 국회의원에 이르렀다. 대전 동구는 그에게 제2의 고향과 같다.

동구 발전에 대한 자신감과 포부는 동구에서 보낸 오랜 세월과 애정에서 기인한다.

실제 그는 “3선은 정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위치다. 반드시 3선을 이뤄 동구 현안 마무리와 대전의 발전, 충천의 정치력을 키우는 역할을 하겠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성격상 일 욕심이 많고, 탱크와 같은 일관성,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 정치인으로서 다져온 탄탄한 인맥과 조직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지역 발전과 충청의 미래를 위해 재선까지 키운 정치인을 더 키워 지역 발전에 헌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이장우 후보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이장우 후보 페이스북 페이지.

동구의 최대 현안으로는 혁신도시와 연계한 대전역세권 개발을 꼽았다.

이 의원은 “대전역세권 개발은 다음 4년 안에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하는 사업”이라며 “철도공사와 다방면으로 상의하고 있다. 기업의 투자 여건을 최대한 열어줘야 한다고 주장해 왔는데, 많은 진척이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혁신도시를 대전역세권과 연계하면 ‘최상의 카드’가 될 것이라는 견해도 내놨다.

그러면서도 “대전시가 혁신도시를 원도심과 연계한다고 했다. 온전히 대전역세권으로 유치하면 최상이겠지만, 혁신도시를 대전 원도심의 핵심인 동구와 중구에 결합해 대전의 균형발전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했다.

대전역세권은 물론, 옛 충남도청과 대전경찰청 부지 등과 연계해 공기업을 최대한 유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전역세권에서 옛 충남도청까지를 혁신도시화 해 원도심을 살리고, 대전 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랜 시간 동구의 현안이었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진단하고, “소제지구, 대동2구역, 구성2구역, 천동3구역까지 잘 마무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중앙동 등 중심권 하수관로사업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한편 이 의원은 올 총선을 “충청 인재·정책 홀대 등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이 의원은 “민생파탄, 국정농단, 코로나 사태 대처 미흡, 외교안보 무능 등 총체적 무능, 독선과 오만, 실정에 대한 국민적 심판의 선거라고 본다”며 “대전의 경우도 인구 감소, 산업기반 취약 등에 대한 획기적 대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대전 민주당 선출직 인사들의 여러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한 대전시민들의 심판이 이어질 것”이라고 총선 승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3선 도전에 성공할 경우 당의 중심으로서 충청 정치 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 의원은 “김태흠, 정용기, 박덕흠, 이종배, 경대수 의원 등과 반드시 3선에 성공할 것”이라며 “정진석, 정우택 의원은 물론 당 대표와 원내대표, 예결위원장 등과 서로 보완하면서 충청정치를 확 키우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시당위원장으로서 대전 7개 전 지역 석권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정책을 세련되게 가다듬고, 시민들에게 무한봉사할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자신과 미래통합당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동구청장과 최고위원, 원내대변인, 중앙당 대변인을 지냈고 노동개혁특위위원장, 대전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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