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교육청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지원사업’과 ‘교육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예산을 지원받는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은 아산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올해 8억 원을 투입해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운영 ▲선도지구 내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인프라 확대 ▲지역 내 10개 학교의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같은 사업을 진행한다.
2022학년도 교육감 전형(고교 평준화) 시행을 앞둔 아산지역이 교육 특별지구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올해 20억을 지원받는 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사업은 도내 300명 이하 소규모학교를 16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미래 교육환경에 맞는 전교실 인터넷망 구축 ▲교과 선택권 강화를 위한 순회 전담 교·강사 배치 ▲예술, 체육계열 포함한 교과 특성화 학교 운영 같은 사업을 진행한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하여 일정한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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