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 新바람-이창록] “서원의 곰 이창록이 서원을 지켜내겠다”
[2020총선 新바람-이창록] “서원의 곰 이창록이 서원을 지켜내겠다”
충북 청주서원, 민생당-곰돌이 캐릭터 선거운동 눈길…종합스포츠테마도시 건설 등 공약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3.20 17: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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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서원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생당 이창록 후보자. 그와 닮은 곰돌이 캐릴터를 이용해 독특한 선거운동을 벌인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청주 서원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생당 이창록 후보자. 그와 닮은 곰돌이 캐릴터를 이용해 독특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40대 젊은 정치인, 서원의 곰 이창록이 우직하게 서원을 지켜내겠다.”

민생당 이창록 후보자는 21대 총선에서 충북 청주지역에 출마한 후보자 중 드물게 젊음과 패기로 똘똘 뭉쳤다.

정치 신인답게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워진 선거운동도 자신을 닮은 곰 캐릭터를 활용해 독특하고 재미있게 주민들과 만난다. 

캐릭터 이름인 ‘서원의 곰’은 민생당 손학규 대표가 지어줬다고 한다. 정치를 시작한 계기가 양당 정치의 폐해를 탈피하고 오로지 국민을 위한 제3의 길을 열어보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한 만큼 손 대표의 지지도 커 보인다.

서원구에서 17년 동안 사업을 하며 성공하고, 다양한 봉사 활동 경험을 정치로 확산시키려는 의지가 뚜렷해 보인다.

다음은 이 후보자와 일문일답.

-21대 총선에 임하는 필승다짐 한마디는?

“서원이 젊어진다! 서원이 든든하다! 40대 기수 젊은 이창록이 서원을 새롭게 바꾸겠다.

16년간 멈춰버린 서원구의 활력 시계를 이창록이 새롭게 살아 움직이게 하겠다. 언제까지 1, 2번당 싸움하라고 표를 주시겠는가?

지금 우리가 사는 2020년은 새롭게 달라져야 한다. 이념과 정쟁에서 벗어나 오로지 실용 정치로 민생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

서원의 곰 이창록이 서원구 경제를 살리고 민생이 살아나도록 하겠다.”  

-선거는 전략이 중요하다. 타 후보보다 뛰어난 점은 무엇인가?

“17년간 서원에서 사업을 했다. 마이너스 1000만 원부터 시작해서 성공했다. 그 바탕에는 피나는 노력과 열정이 있었다.

또한, 공정하게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번 만큼 나누자는 취지로 초록우산 1억 원 기부를 비롯해 해마다 교복을 지원하고 있고 노인 밑반찬봉사, 취약계층, 소년원, 적십자 등에서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해 왔다.

국회의원이 되면 서울로 가는 게 아닌 지역에서 친구처럼 가족처럼 지내고 싶다. 그게 경쟁력이라고 본다.

서원구 국회의원 도전자 중에서 유일한 청년 후보다. 따라서 어르신들께서는 아들같이 편하게 여기실 수 있고 중년분들께서는 후배처럼, 또래분들께서는 친구처럼, 2030들에게는 좋은 선배로 편하게 소통 잘할 수 있는 후보다.  

저는 권위 의식이 없다. 이웃사촌같이 편안한 보통 사람이 지역의 국회의원으로 선택돼 권위주의가 아닌 실용주의 국회의원이 나올 시대도 됐다고 본다.
 
어느 세대와도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국회의원, 시장에서도, 식당에서도, 목욕탕에서도 서민의 공간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국회의원 후보라고 자신한다.” 

-정치입문 계기는?

“1, 2당의 극한정치에서 벗어난 중도실용 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입문했다.

지역에서 봉사를 하다 보니 정치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했다. 일반적인 봉사는 한계가 있다. 봉사를 받는 사람들의 수준과 만족도를 맞춰야 한다.

한 예로 지역에서 복잡한 문제가 있었는데 시·도의원들에게 요청해도 해결이 안 됐다. 정치인이면 쉽게 풀 수 있는 현안이었다. 그래서 차라리 내가 정치를 해서 풀 수 있는 수문장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2년간의 소송해서 이기고 그분이 당원이 되셨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4자 구도가 됐는데?

”이미 예상했고 준비했다. 4자 구도 속 표심이 어떻게 흩어질지 모른다. 다만 각종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서원구의 45%가 중도층이다. 민주당과 통합당의 표 경쟁하고 싸우는 모습에 실망한 주민들이 3당인 민생당으로 올 수 있다고 본다.”

-독특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한다는데?

“지역 현안 커뮤니케이션을 만들기 위해 SNS 등 6가지 채널을 통해 준비했다. 

손학규 대표가 지어준 서원의 곰 캐릭터를 이용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서원의 곰은 듬직하고 우직하고 친근하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부모들도 좋아하고, 친근하게 다가간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면 마스크 사용법 홍보했고, 가장 중요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방역 등 캠페인 통해 알려주고 있다. 선거 홍보는 물론 적십자 헌혈캠페인도 겸해서 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좋다.

이창록이 서원의 곰으로서 우직하게 서원을 지켜내겠다.

곰돌이 캐릭터를 입고 시민들과 만나는 이창록 후보자. 사진=이창록 사무소/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곰돌이 캐릭터를 입고 시민들과 만나는 이창록 후보자. 사진=이창록 사무소/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주요 정책과 공약은?

“‘함께 행복한 서원구’를 약속한다. 소통 공감을 위해 서원우체통을 개설하고 사회안전망을 위해 우리 동네 한 울타리, 더불어 행복한 생명을 위한 반려동물 테마도시,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휴먼장례제도를 도입하겠다.

이어 ‘스마트 타운 서원구’를 위해 스마트 서원 job허브센터를 설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마트한 서원 농촌을 만들겠다.

무엇보다 ‘시민이 안전한 서원구’를 위해 사회안전 문화원을 설립해 법률, 범죄, 교통, 화재, 보건, 재난안전실을 운영하겠다.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서원경찰서 신설을 지원하겠다.

아울러 ‘보건·의료·위생 서원구’를 위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과 약학대학의 예산을 증액하고 위급상황 대비 종합대책기구 설립할 예정이다. 보건소 역할 증대 및 기능을 강화하고 보건인의 처우개선에 앞장서겠다.”

-서원구의 현안은?

“인구 감소와 정체 등 서원구는 개발 호재와 이슈가 없다. 이를 만들어내야 한다.

공약에서 밝힌 것처럼 여러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서원구를 ‘종합스포츠테마도시’로 건설하는 게 목표다.”

-누가 선거를 돕고 있는가?

“선대위는 지역의 유능하고 저명하신 인사들로 초청해 자리에 모셨다.  선대위의 역할은 법을 지키는 선거, 실천 가능한 약속 제안, 하나되는 서원구, 젊은 정치인의 진정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선거운동 또한, 선대위에서 정한 중요 원칙을 바탕으로 팀을 구성하고 운동에 나설 예정이며 즐겁고 유쾌한 선거운동을 치르는데 포인트를 두고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

-굿모닝충청의 21대 총선 의제인 ‘충청인 선언’에 필요한 것은 무엇으로 보는가?

“충청이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를 분산하는 인구 유입의 도시가 돼야한다.

미완의 행정수도를 어떻게 건설할 것이며 수도권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는 세종시와 충북이 긴밀히 협조해서 풀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주민과 유권자에게 한마디?

“16년간 멈춰버린 서원구의 시계를 이창록이 살아 움직이게 하겠다.

언제까지 1, 2번 싸우라고 표를 주겠나. 이념과 정쟁에서 벗어나 오로지 실용 정치로 민생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서원의 곰 이창록이 서원의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살아나도록 하겠다. 지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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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2020-03-20 23:21:54
정말 미래가 확실한 정치인이시네요
앞으로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기사 내용을 보니 신뢰와 후보의 준비된 자세를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반드시 승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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