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신동아〉...'인간과 악마'의 대결을 그린 사악한 글”
전우용 “〈신동아〉...'인간과 악마'의 대결을 그린 사악한 글”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0.03.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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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신동아'는 22일 ‘문재인이 만든 신천지...그곳에 국가는 없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 문재인 정부의 무능함을 표적 삼아, 일방적으로 비방하고 선동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사진=신동아/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월간 '신동아'는 22일 ‘문재인이 만든 신천지...그곳에 국가는 없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 문재인 정부의 무능함을 표적 삼아, 일방적으로 비방하고 선동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사진=신동아/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월간 〈신동아〉는 전날 ‘문재인이 만든 신천지...그곳에 국가는 없다’라는 글을 실었다.

제목에서부터 글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 문재인 정부의 무능함을 표적 삼아, 일방적으로 비방하고 선동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결론적으로, 오는 4.15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의) 오만을 심판하고, 무능을 심판하고, 위선을 심판하며, 우리의 무너진 자존심을 일으켜 세울 것”이라고 별렀다.

이에 전우용 역사학자는 23일 “신동아가 다른 '국가'들의 대처 상황도 모르고 중의법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을 선동하겠다는 사악한 의지만 드러내는 글을 실었다”며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는 일은 인간 사이의 '정치적 대결'이 아니라, 인간과 악마의 대결”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자신에 대한 허위날조 기사를 썼다는 이유로 ‘40년 애독하던 조선일보를 절독하겠다’고 밝힌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던졌다.

“홍준표 씨는 조선일보의 '허위날조' 패해자 순위 4589798번째쯤 될 거다. 남들이 당할 때는 '애독'하다가 자기가 당하고 나서야 '절독'하는 건 '공감능력'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저런 태도가, 조선일보의 사악함을 떠받치는 기둥”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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