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 新바람-박영순] "4.15총선은 대덕 발전의 골든타임입니다"
[2020총선 新바람-박영순] "4.15총선은 대덕 발전의 골든타임입니다"
대전 대덕구,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시장, 구청장, 국회의원을 더불어민주당 '원팀'으로 만듭시다."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0.03.24 08:30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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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에서 대전시 대덕구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는 대통령과 대전시장, 대덕구청장, 대덕구 국회의원으로 이어지는 '더불어민주당 원팀'으로 대덕 발전을 이끌겠다는 자신감을 선보였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4.15총선에서 대전시 대덕구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후보는 대통령과 대전시장, 대덕구청장, 대덕구 국회의원으로 이어지는 '더불어민주당 원팀'으로 대덕 발전을 이끌겠다는 자신감을 선보였다.(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굿모닝충청 권성하 기자] 대통령 노무현의 시대정신은 옳다. 노무현과 함께 국가 운영의 청사진을 그렸던 사람들이 있다.

이번 4.15총선에서 대전 대덕구에서 도전장을 낸 박영순 후보(더불어민주당)도 그중 하나다. 노무현 대통령의 후보시절 정책보좌역을 했고, 신행정수도건설기획단 자문위원,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한 '정책통'이다. 최근까지 민주당 중앙당 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가 총선 도전장을 낸 이유는 간명하다.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다. 촛불로 세워진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에 헌신하기 위해서다. 4.15총선을 반드시 이겨 대덕구의 미래비전을 밝히기 위해서다.

"저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정책보좌역으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2005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하면서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고, 18대 대선과 그 이후의 과정에서 항상 문 대통령의 편에서 일했습니다. 2017년 또다시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선임행정관으로 발탁됐고,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탄탄한 중앙인맥을 쌓았습니다."

박영순 후보는 중앙 정치 무대에서만 잔뼈가 굵은 게 아니다. 대덕구 지역위원장,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대전시당 을지로위원장 등을 맡으며 대전시와 대덕구에서 민주당의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웠다.

"대덕구는 보수성향이 강한 곳입니다. 사람은 좋은데 당이 안 좋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눈물을 삼켜야 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한눈 팔지 않았습니다. 소신과 의리를 지켜 온 더불어민주당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자부합니다."

박 후보는 자신이야 말로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계승하고,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며 대덕구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할 최고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대덕구의 발전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 정권 재창출을 위해 대통령이 검증한 일꾼이 박영순이라는 것이다.

"이번 4.15총선은 대덕 발전의 골든타임입니다. 잃어버린 14년, 또 4년을 허비할 것입니까? 새로운 도약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대덕구가 발전하려면 청와대와 중앙정부, 대전시의 예산과 정책지원은 필수요소입니다. 현명한 대덕구민들은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집권 여당 소속 대통령과 시장,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을 뽑았습니다. 이제 대덕 발전을 이끌 환상의 원팀을 만들어주십시요."

박 후보는 4.15총선에서 마지막 단추를 채우자고 주장했다. 18만 대덕구민이 일할 기회를 준다면 정치적 동지인 문재인 대통령과 허태정 시장, 박정현 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구의원들과 손잡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에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완전히 새로운 대덕, 함께 잘사는 대덕의 꿈을 열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박 후보는 미래통합당 정용기 후보에 대해 2번의 구청장과 2번의 국회의원을 역임했지만 유권자들에게는 오랜 세월 피로감이 쌓인 경쟁자라는 평가를 했다.

"대덕구민은 정용기 후보에게 무려 14년이라는 세월 동안 충분히 일할 기회를 줬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대덕구는 절망적입니다. 젊은 세대들이 떠나 인구 18만명이 무너졌고 대전광역시에서 영화관 하나, 세무서 하나 없는 유일한 자치구로 소외 받고 있습니다. 무능한 국회의원 때문입니다."

박 후보는 대덕구 지역의 최대 현안을 진단하고, 명쾌한 해법을 내놓았다.

"대덕구에 혁신도시를 유치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사업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광역시·도에 추가 혁신도시를 지정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122개(종사자 58,000여 명)를 이전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지난 1월 14일 신년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해 법안이 통과되면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겠다고 적극 밝혔습니다. 지난 3월 6일에는 대전을 혁신도시로 지정하는 근거 법률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3월 18일에는 제가 더불어민주당 대전공공기관유치 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실제로 박 후보는 이번 4.15총선 1호 공약으로 연축⋅신대지구에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을 다수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대덕의 경제지도를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지지부진한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조기 착공하고, 대덕구청 신청사를 이전해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고, 신대지구에 4차산업혁명 테스트베드단지를 조성해 혁신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현안 뿐만 아니라 실물 경제와 정치에도 유연한 정치인이라는 자신감도 선보였다.

"코로나19 재난이 총선 이슈를 삼켜버렸습니다. 철저한 방역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수입을 잃거나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국민의 삶이 무너지는 것을 막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그래서 지난 18일 소득 1분위에서 6-7분위까지 1인당 100만 원의 ‘긴급재난생계수당’ 도입을 정부와 민주당, 대전시에 제안했습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비상경제회의를 가동하고, 50조원 규모의 비상금융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재난생계비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정치개혁과 충청의 전진’에 대한 자신의 역할을 과감한 혁신을 통해 365일 일하는 국회, 입법 성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는 국회를 만드는 사람이라고 꼽았다.

"첫째, 국회 운영을 상시화하여 때가 되면 회의가 개최되고, 법안이 자동으로 상정되어 무조건 일하게 되는 시스템으로 바꾸겠습니다. 둘째, 신속처리안건의 처리 기간도 대폭 단축하고,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심사권을 폐지하여 법사위가 사실상 상원 구실을 하는 잘못된 월권을 끝내겠습니다. 셋째, 정당한 사유 없이 국회 회의 등에 불출석하는 경우 세비를 단계적으로 삭감하고 출석정지 징계규정을 신설하여 국회의원의 불출석을 막겠습니다. 넷째, 국민이 직접 법안을 제안하면 반드시 심사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국민참여형 입법제도의 문호를 열겠습니다. 다섯째, 국민소환제 도입과 국회의원 윤리 강화방안을 시급히 마련하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여섯째, 인사청문회 제도를 전면 혁신해 비공개 사전검증과 공개 정책검증의 두 단계로 나눠 청문회를 열 것을 제안하겠습니다."

박 후보는 18년째 줄고 있는 대덕구의 인구 문제를 해결할 복안도 내놓았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송촌동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택지개발에 힘입어 23만 명에 육박했던 대덕구 인구가 현재 17만 7000여 명으로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유출 인구 중 20~30대 청년 비율이 46% 이상으로 집계됩니다. 침체를 겪고 있는 대덕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대덕구의 강점은 국토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 지역과의 상생발전 잠재력이 높은 곳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도시 시즌2'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대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수도권에 남아 있는 122개 공공기관 중 다수를 우리 대덕구에 유치하겠습니다. 대전 혁신도시 지정과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연계하여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대덕의 경제지도를 바꾸겠습니다."

박 후보는 굿모닝충청 독자들과 유권자들에게 '총선 승리'에 대한 다짐으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도 경선 승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힘을 모아준 대덕구민과 당원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집권 여당이 전략공천방침을 철회하고 경선을 실시한 것은 민주당이 아래로부터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공당임을 스스로 증명했고,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집권 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 후보로서 경선 승리의 여세를 몰아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대덕구의 확실한 변화를 책임지겠습니다. 박영순이 이기겠습니다. 제발 좀 이겨서 대덕을 바꿔달라, 정치를 바꿔 달라고 절절하게 명령하신 그 말씀을 가슴에 새겨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와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  그리고 정권 재창출에 매진하겠습니다. 박영순이 하겠습니다. 대덕구민을 향한 일편단심, 혁신도시 유치로 대덕의 경제지도를 바꾸겠다는 약속, 싸우지 않고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다짐, 천금같이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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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동김치찌게 2020-03-24 19:18:58
대전에서 대덕구는 버림받은 도시 같다.
정용기는 대덕을 위해 뭘했는지 반성이 먼저다
무릎꿇고 대가리 박아~~

엄태성 2020-03-24 16:22:56
대덕구에 오래 살았는데
영화관 지하철 건설 안되더라
우리가 용기 너무 믿었어
그래서 더불어 갈꺼야

평생이니국민 2020-03-24 13:40:27
대덕을_파랗게
박영순을_국회로
이번엔_무조건 갑니다.

파란물결 2020-03-24 12:51:23
후손들에게 미안하지 않기 위해 박영순후보님 홧팅입니다.
구민들을 위해 열심히 해주시는 후보님을 지지합니다.

최재혁 2020-03-24 12:47:54
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박영순후보님을 응원하고 널리 홍보합니다. 더이상 저 뭐 병 같은 그냥반은
답이 없다는걸 구민들도 알고 있으니 골든타임 놓치지 않을겁니다 박영순이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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