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 1·2번 확진자 교회 예배 수차례 참석…지역사회 확산 우려
    부여 1·2번 확진자 교회 예배 수차례 참석…지역사회 확산 우려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0.03.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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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부여에 사는 40대 부부가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은 매주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집단감염 위험이 큰 종교시설에 대해 운영 중단을 권고했지만, 해당 교회는 현장예배를 진행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부여 1번 확진자 A(48·남)씨와 2번 확진자 B(45·여)씨는 규암성결교회 교인이다.

    교인은 350명으로 부부는 매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A·B씨는 지난주에도 예배를 위해 교회를 방문했고, 당시 교인 190명과 같은 공간에 있었다.

    특히 B씨는 지난 21일 교회에서 야간 예배에 참석한데 이어 다음날 오전과 저녁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단감염이 우려된다.

    당국은 CCTV를 통해 접촉자를 분류할 예정이다.

    교회가 운영 중인 유치원 2개소는 다음 달 5일까지 휴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부부는 삼성화재 부여점 소속 직원으로 확인됐다. 직장 동료는 50여 명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삼성화재 부여점을 폐쇄 조치하고 직원과 상담 고객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부부는 지난 23일 근육통과 발열 기침, 가래 같은 증상을 보여 건양대학교 부여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공주의료원 일반병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부부와 함께 사는 딸과 모친은 검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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