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총선 新바람-복기왕] “선수 교체가 필요한 때...제 때 써 먹을 수 있는 일꾼”
    [2020 총선 新바람-복기왕] “선수 교체가 필요한 때...제 때 써 먹을 수 있는 일꾼”
    충남 아산시 갑, 더불어민주당- “분권개헌·정치개혁...욕 먹더라도 반드시 이뤄야”
    • 장찬우 기자
    • 승인 2020.03.24 16:41
    •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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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충청 장찬우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그야말로 혜성처럼 나타나 17대 국회의원이 됐다.(2005년)

    당시 나이 36살.

    최연소 국회의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1년 여 만에 의원직을 내려 놓아야 했다.(선거법 위반)

    그렇게 잊혀지는 듯했다.

    그런 그가 5년 만에 다시 아산시장 선거에 도전, 만세를 부르고 축하 시루떡 케익도 잘랐다.

    전국 기초단체 시장·군수 중 가장 어린 나이였다.

    이후 재선에 성공하면서 8년 동안 아산시정을 돌봤다.

    젊은 시장이라 3선에 도전할 만했지만 그는 돌연 시장 불출마를 선언한다.

    ‘아산 발전을 위한 즐거운 선택’이라는 말을 남기고...

    그 뒤 “새로운 분권시대를 열겠다”면서 충남도지사 선거에 뛰어든다.

    그의 당선 가능성을 점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당내 경선에서 실패(그가 선거에서 진 건 이때가 처음이다.)

    꽤 아팠겠지만 곧 슬픔을 딛고 시·군을 돌며 민주당 승리를 위해 지원 유세에 나섰다.

    그리고 대통령 비서실 정무비서관이 된다.

    1년 동안 청와대 생활을 마친 그가 16년 만에 다시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바람을 일으킬지 궁금하다. 

    다음은 복기왕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국회에 가면 뭘 할 건가.

    “분권개헌을 위해 애쓰고 싶다. 지방자치법도 좀 더 지방정부에 권한을 주는 방향으로 손봐야 한다. 분권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읍면동 단위 커뮤니티를 만드는 건 시기상조일 수 있지만 시군 단위 자치가 실현돼야 발전한다.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에 권한을 이양해 자발성과 창발성을 이끌어야 한다. 다음은 국회 개혁을 위해 노력하겠다. 대통령도 있고 자치단체장도 있는데 국회만 국민소환제가 없다. 일 안하는 국회의원은 세비도 깍아야 한다. 윤리위원회를 강화해 역사를 왜곡하고, 막말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국회의원은 제명시켜야 한다. 욕을 먹더라도 정치개혁은 숙명이라 생각하고 앞장서겠다.”

    -청와대 경험에 대해 말해달라.

    “국가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짧다면 짧은 근무기간이었지만 내 생애 가장 많은 공부를 한 것 같다. 아산시장 8년의 경험과 다양한 국가 과제가 낯설지 않게 됐다는 것은 총선 출마자로서 가장 큰 장점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지역구인 고향 아산을 챙기는 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권한을 가진 사람들과 긴밀한 관계성을 갖고 있다는 점은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다. ”

    -지역 현안에 대한 생각은.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만드는 일을 차질없이 마무리 해야한다. 정차역을 만드는 쪽이 더 경제적으로 가치가 있다는 용역 결과가 나와있다. 설치하지 않았을 때와 설치했을 때 어느 쪽이 투자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용역을 함께 진행하도록 했기 때문에 얻어낸 긍정적 결과다. 도시공원 일몰제로 지자체마다 많은 갈등을 겪고 있다. 지자체가 공원용지를 매입할 때 정부가 이자비용을 지원하거나 지방채 발행시 평가 방법을 달리할 수 있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노력도 이어가겠다.”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지역에 많은 공공기관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산세무서가 원도심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실옥동 싸전 일대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돕겠다. 행복주택도 가능한 원도심에 많이 지어져 젊은층이 원도심을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신창·도고·선장 지역에 청소년도서관과 복합문화센터를 유치하겠다. 대학 자원을 활용해 캠퍼스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할 계획이다.”

    -나만의 경쟁력이 있다면.

    “제때 써먹을 수 있는 일꾼이라는 점이다. 지역을 잘 알고 있고 중앙정부나 청와대와의 관계성이 활발할 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 정부는 물론 청와대와도 허물없이 얘기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아산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겠나. 정부와 청와대, 아산시가 잘 협력할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겠다.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앞으로 최소 두 번의 예산을 더 세워야 한다.”

    -마지막으로 굿모닝충청 독자와 시민에게 한말씀.

    “국회의원은 나라의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 행사장이나 기웃거리라고 국회의원을 뽑는 건 아니지 않나. ‘국정을 살피느라 바쁜 와중에 이 자리에 왔다’고 하면 손뼉을 칠게 아니라 뺨을 쳐야 한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정치개혁도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소상공인의 마음을 헤아리고 경제도 살려야 한다. 어떤 공격을 받더라도 제 목소리를 내고 횃불을 들 수 있는 정치인이 보고 싶지 않나. 현재 아산시장과 '아산 을' 지역구 국회의원은 모두 민주당이다. 아산 갑 지역구만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다. 10년 넘게 검증하지 않았나.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겠나. 이제는 바꿀때가 되지 않았나. 선수 교체 해야 하지 않겠나. 아산 발전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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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연 2020-03-29 16:57:52
    선수교체하자 복기왕으로~복기왕 화이팅

    남주 2020-03-28 17:32:54
    필승~복기왕이 적임자~꼭 당선되세요

    풍기동 2020-03-27 10:41:09
    지지합니다 화이팅

    지운 2020-03-26 21:33:20
    복기왕후보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김수미 2020-03-26 21:29:47
    젊고 능력있는 복기왕후보 지지합니다.꼭 당선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