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금은방에서 손님 행세를 한 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A(16)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23일) 오후 4시 40분쯤 동남구 사직동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손님인 척 물건을 고르다 경찰 추정 8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들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5시간 뒤 경기도 평택시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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