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수미 기자] 충북 청주시 무심천변 벚꽃이 24일 개화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청주의 대표 왕벚나무 군락단지인 무심천변 일대의 표준 관측목이 개화했다고 밝혔다.
무심천 벚꽃은 지난해 개화일인 29일 보다 5일, 최근 10년 평균 개화시기인 4월3일 보다 열흘 정도 빨리 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벚꽃 개화는 기온과 일조시간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데 올해 3월 평균 최고기온은 13.4도, 최근 10년(11.7도) 최고기온 보다 높아 지난해 보다 일찍 관측됐다”며 “벚꽃 만개 시기는 1주 뒤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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