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부여 ’1·2번‘ 확진자 이동경로
코로나19 부여 ’1·2번‘ 확진자 이동경로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0.03.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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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자료사진=본사DB/굿모닝충청=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부여 ’1·2번‘ 확진자 이동경로가 공개됐다.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 수정·보완될 수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방문한 곳은 방역소독을 끝냈다.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화재 부여점과 규암성결교회는 행정 명령을 통해 폐쇄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부여 1번(충남 121번) 규암면 휴엔하임 아파트 거주 A(48·남)씨 이동경로.

❍ 3월 19일(목)

-(10:30∽13:10) 대전광역시 유성구 방문

-(14:42∽)자택

❍ 3월 20일(금)

-자택(증상 발현)

❍ 3월 21일(토)

-자택

❍ 3월 22일(일)

-자택

❍ 3월 23일(월)

-건양대학교부여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 3월 24일(화)

-확진 판정, 자택에서 공주의료원→단국대병원 후송

부여 2번(충남 122번) 규암면 휴엔하임 아파트 거주 B(45·여)씨 이동경로.

❍ 3월 20일(금)

-삼성화재 부여지점 출근

❍ 3월 21일(토)

-자택(증상 발현)

❍ 3월 22일(일)

-(08:10∽14:00, 18:49∽20:22) 규암성결교회

❍ 3월 23일(월)

-건양대학교부여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 3월 24일(화)

-확진 판정, 자택에서 공주의료원→단국대병원 후송

A씨와 B씨는 부부다.

부부는 삼성화재 부여지점에서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다. 직원 50여 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부부가 다니는 교회 신도는 350여 명으로 알려졌다. B씨는 190여 명과 예배를 봤다.

부부는 어머니와 딸과 거주하고 있다. 어머니와 딸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3일 A씨는 근육통과 발열, B씨는 발열과 기침, 가래, 근육통 증상이 각각 발병해 건양대학교 부여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 부부와 접촉한 인원과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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