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예비후보, 정용선에 "민주당 돕는 처사"
김동완 예비후보, 정용선에 "민주당 돕는 처사"
미래통합당 충남지역 후보 합동 기자회견서 비판…"당으로 돌아와야" 압박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3.25 15:3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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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동완(61) 당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무소속 정용선(55) 예비후보를 향해 보수진영의 승리를 위해 출마를 포기할 것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자료사진: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미래통합당 김동완(61) 당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무소속 정용선(55) 예비후보를 향해 보수진영의 승리를 위해 출마를 포기할 것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자료사진: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미래통합당 김동완(61) 당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무소속 정용선(55) 예비후보를 향해 보수진영의 승리를 위해 출마를 포기할 것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천안시 소재 충남도당 당사에서 열린 총선 후보 합동 기자회견에서 “(정권심판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는 달리 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사람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받았기 때문에 우리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천 배재됐다”며 “고향 선배이자 정치 선배로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국민의 아픔이 극에 달한 이 시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것은 당을 어렵게 하고 더불어민주당을 도와주는 처사”라며 “속히 당으로 돌아와 보수 유권자들의 소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게 선거운동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방적 사퇴 외에는 다 수용할 수 있다. 무소속 후보와 단일화를 할 수 없다는 것은 해괴한 논리”라며 김 예비후보의 요구를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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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괴한논리 2020-03-25 17:15:58
정용선은 일방적 사퇴는 못한다 즉, 한마디로 표현하면 자기가 출마하고 다른 후보는 사퇴를 해야 된다는 논리네요. 그러면서 무슨 단일화를 하자는 건지... 이사람 자가당착 이율배반에 빠졋군요.. 스스로 미래통합당에서 탈당해서 당선되면 미래통합당으로 들어간다는 말이야 말로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며 해괴한 논리입니다.

해피칸 2020-03-25 16:52:31
정용선은 정치신인인데 어떻게 당진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정용선은 신문기사를 읽어보더라도 경찰재직시 댓글지시로 재판 결과가 징역 8개월 유죄에 집행유예가 나와서 선출직 공직자 자격에 미달되어서 당에서 어쩔수 없이 공천 배제된 것인데 왜 자꾸 몽니를 부리는지 모르겠네요.

최천익 2020-03-25 16:01:13
멍멍~~~ 멍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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