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대전 26~28번 확진자…미국발 입국·25번째 지인
    코로나19 대전 26~28번 확진자…미국발 입국·25번째 지인
    26번, 서구 만년동 거주 60대 여성…미국 방문 후 22일 입국
    27번, 유성구 죽동 거주 40대 여성…25번 확진자 접촉자
    28번, 동구 대동 거주 20대 남성…미국 교환학생 체류 중 21일 입국
    • 정민지 기자
    • 승인 2020.03.25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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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자료사진 /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25일 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그 중 한 명은 전날 확진 판정 받은 50대 남성의 지인이며 나머지 두 명은 미국발 입국자로 확인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추가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들 확진자에 대한 추가 동선과 접촉자는 심층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26번째 확진자는 서구 만년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 씨다.

    A 씨는 딸과 함께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남미와 미국 뉴욕에 방문했다. 이후 22일 입국했다. 

    이후 서울 자녀 집에 머물다 24일 대전으로 이동해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으로 오기 전 서울 내 동선은 서울 송파구보건소에서 파악 중이다. 대전 내 특별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자녀 1명만 접촉자로 분류됐다.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 충남대병원 음압병상에 입원조치된 상태다.

    27번째 확진자는 유성구 죽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B 씨다. 유성구 소재 공인중개사무소에서 근무한다.

    전날 확진 판정 받은 25번째(유성구 봉명동 거주, 50대 남성) 확진자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B 씨는 지난 9일 최초 증상이 발현돼 24일 유성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부터 23일까지 직장과 함께 서구·유성구 소재 식당 등을 다수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주요 동선으론 13일 탄방동 소재 바다향기 식당, 퀸노래방, 19~21일 세 차례에 걸쳐 방문한 둔산동 소재 새둔산 여성전용 불한증막 등이다.

    접촉자로 현재 파악된 사람은 B 씨의 자녀 2명, 지인, 직장동료 등 15명이다. 현재 이들에 대해 진단검사가 실시 중이다.

    25일 충남대병원에 입원 조치될 예정이다.

    28번째 확진자는 동구 대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C 씨다.

    지난 2월 5일부터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체류 중이었으며, 3월 21일 입국했다.

    미국에서 같이 생활하던 친구가 23일 확진 판정 받았다는 연락에 따라 C 씨는 24일 한국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 받았다.

    C 씨도 현재 충남대병원에 입원 조치된 상태다.

    허 시장은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국외유입에 따른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우리 시는 중앙재해대책본부와 협력해 외국에서 귀국하는 시민의 수송 및 격리 등 국외유입에 의한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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