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보궐선거-김동성] “성실하고 정직한 구민의 ‘우산’될 것”
[2020 보궐선거-김동성] “성실하고 정직한 구민의 ‘우산’될 것”
대전 서구의원(도마1‧2, 복수, 정림) 더불어민주당
  • 최수지 기자
  • 승인 2020.03.25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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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동성(52) 서구나(도마1‧2, 복수, 정림) 서구의원 예비후보는 25일 “경청하는 습관으로 함께 있어 든든한 사람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서구나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 예비후보는 “봉사활동에서 삶의 기쁨을 찾았다. 하지만 한계도 있었다. 좀 더 계획적이고 구체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선택한 게 구의원 출마다. 지역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마음을 다해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성실하고 겸손한 마음’을 꼽았다. 주변 지인으로부터 들은 얘기를 통해 장점을 어필했다.

그는 “주변 지인이 저를 향해 ‘경청하는 습관이 좋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지인이 우연히 제가 어르신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해준 말이다”라며 “어려운 상황에도 귀 기울여 듣는 모습처럼 ‘함께 있어 든든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자평했다.

지역구를 향한 여러 공약도 내놨다. ‘안전하고 살기 편한 마을’. 그가 내세운 모토다.

김 예비후보는 “딸 둘을 키우는 아버지로, 연로한 부모님을 바라보는 자식으로 ‘안전하고 살기 편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며 “CCTV를 확대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야간 공공보육 시설을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을공동체를 위한 생활체육시설, 문화예술공간 확충 등 여러 지원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예비후보는 “비가 오면 우산이 되겠다. 우산이 되지 못한다면 함께 비를 맞겠다”라며 “성실과 정직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을 항상 생각하겠다. 우리 지역구를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서구의 자랑, 나아가 대전시 으뜸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력히 토로했다. 

출마 배경과 이번 선거의 의미에 대해 후보님의 생각을 듣고 싶다.

봉사하고 난 뒤 다른 분의 기뻐하는 모습을 통해 삶의 기쁨을 찾았다. 매번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한계가 있었다. 좀 더 계획적이고, 구체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마침 구의원 보궐선거가 진행돼, 출마하게 됐다. 봉사활동이 지역구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열심히해보겠다는 생각이 크다.

자신의 장점, 즉 유권자들이 후보님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성실하고 겸손한 마음이다.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며 오로지 지역주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민을 섬기는 구의원이 되겠다. 주변 지인이 저를 향해 ‘경청하는 습관이 좋다’고 얘기했었다. 우연히 모르는 어르신과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본 지인이 건넨 말이다.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귀 기울여 듣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한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내세운 슬로건처럼 ‘함께 있어 든든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겠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내세운 공약이 무엇인가.

우선 지역균형발전에 힘쓰겠다. 생활체육시설 및 문화 예술 공간 등 주민 욕구 충족을 위한 공간을 확충하겠다. 각 동별 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 확대와 마을대표축제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원해나가겠다. 딸 둘을 키우는 아버지로, 연로한 부모님을 바라보는 자식으로의 마음으로 ‘안전하고 살기편한’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 안전사각지대에 CCTV를 확대 설치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야간 공공보육 시설 확충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로 만드는 게 목표다.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보호도 관심이 크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에서도, 당에서도, 대전시에서도 노력하고 있다. 함께 노력해 지역구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본다. 지역구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다면 기초의원으로 어떤 역할을 해나갈 것 인가. 

비가 오면 우산이 되겠다. 우산이 되지 못한다면 함께 비를 맞을 수 있는 구의원이 되겠다. 성실과 정직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을 항상 생각하고, 지역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 도마동, 복수동, 정림동이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나아가 서구의 자랑, 대전시 으뜸 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굿모닝충청 독자들과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이번 서구나 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된 김동성이다. 이름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 지역구가 살기 좋은 곳, 잘 사는 동네를 만들고, 박병석 국회의원님을 도와 대전이 살기 좋은 도시, 잘사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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