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에 사는 70대 여성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일부 양성 반응을 보여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역 사회는 3번째 확진자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5일 홍성군 등에 따르면 장곡면에 사는 A(70대·여)씨는 전날(24일) 홍성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A씨 가래에서 양성이 나왔다.
다만 코와 목 부위에서는 음성 반응을 보여 현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이 재검사를 하고 있다.
최종 결과는 이날 오후 6시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지난 16일부터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홍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군 공식 발표 내용만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홍성에서는 지난 17일 이집트 여행을 다녀온 6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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