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4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홍문표(72)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홍 후보는 26일 오전 예산읍 주교오거리 회전교차로에서 출근 인사를 했다.
이후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홍 후보 대리인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홍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 명운이 걸린 중차대한 선거”라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시장경제를 살려 국민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와 개혁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한 4선 국회의원 되어 예산·홍성군을 충남의 중심,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내포 혁신도시 지정·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유치 ▲홍성·예산 KTX 유치와 수도권 전철 예산·홍성역 연장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홍성군 복지타운 조성 ▲국가유공자 무공명예수당과 참전 명예수당 인상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홍 후보는 홍성군 홍동면 출신이다.
3선(17·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명박 정부 당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20대 국회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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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사람들 정신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