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운하 “공무원 선거법상 지위, 일반 후보자와 같다”
    황운하 “공무원 선거법상 지위, 일반 후보자와 같다”
    2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 기자회견서 입장 밝혀
    문화적 도시재생 ‘새숨 프로젝트’ 공약 발표도
    • 황해동 기자
    • 승인 2020.03.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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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 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 사진=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가 공무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선거법상 지위는 일반 후보자와 똑같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황 후보는 2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직위해제 이후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공무원 신분으로 출마한다’는 논란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19대 국회 당시 공무원 신분을 유지한 상태에서 당선된 사례가 있다”라며 “공무원 신분 유지 여부와 관계없이 선거법상 지위는 일반 후보자와 똑같다”라고 밝혔다.

    또 국가공무원법상 정치행위 금지 논란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은 위법성 조각사유에 해당하는 정당한 행위”라고 주장하고, “권투선수가 링에 올라 싸우는 것이 폭력행위는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자신이 공무원 신분을 유지한 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것이 선거법상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피력한 것이다.

    본선 경쟁 상대인 미래통합당 이은권 후보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중구를 잘 알고 탄탄한 조직 기반이 있는, 훌륭하고 경쟁력을 갖춘 분이다”라고 추켜세우고, “고등학교 선배인 이 후보와 모범적인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페어플레이를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황 후보는 이날 문화적 도시재생 ‘새숨 프로젝트’ 공약을 내놨다.

    유천동 서남부 터미널을 대전시가 매입해 국·시비를 투입,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플랫폼으로 전화하겠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1만 5085㎡의 터미널 부지에 대형공연장 등 문화시설과 수영장을 비롯한 전천후 체육시설, 공공도서관, 마을극장, 복지시설을 갖춘 ‘문화터미널 파크’를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이는 서대전 복합커뮤니티센터(중구 구민회관)의 대안이자 중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다.

    황 후보는 또 중촌동 근린공원 일대를 업사이클링 허브 ‘새숨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이곳에 대전도시공사 청소차 부지를 이전하고 디자인 공방, 판매공간, 창작공간 등 메이커 운동 및 업사이클링 문화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황 후보는 “새숨 프로젝트는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원도심의 특성을 살려 재생에 초점을 맞추고, 철학과 인문학적 가치가 반영된 것”이라며 “일자리, 관광, 복지로 이어지는 융복합 가치 창출 생태계 사업으로 유천동과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중구에 새숨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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