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양승조 지사와 경선? 절대 없다"
박완주 의원 "양승조 지사와 경선? 절대 없다"
차기 지방선거 출마설에 선 그어…"도지사 도전에 대해 부정하진 않지만"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0.03.26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은 26일 “결코, 절대로 양승조 충남지사님과 경선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은 25일 “결코, 절대로 양승조 충남지사님과 경선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사진: 채원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은 25일 “결코, 절대로 양승조 충남지사님과 경선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천안시 소재 선거캠프에서 가진 <굿모닝충청>과의 인터뷰에서 3선 성공 후 지방선거에 출마, 도지사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양 지사님의 도정 성공을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양 지사님의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 아직 명확하게 들은 바 없기 때문에 왈가왈부 하는 게 적절치 않다”면서 “3선에 성공해서 더 큰 천안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충남 대표 일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목에서 박 의원은 “절대로 양 지사님과 도백을 놓고 경선을 하는, 그럴 가능성은 0.001%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박 의원은 언젠가는 도지사에 도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박 의원은 “(도지사에 정치적 지향점이 있다는) 그것은 부정하지 않는다. 그래서 ‘충남 대표 일꾼’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재선 때 산업위와 농해수위에 있으면서 천안뿐만 아니라 충남 모든 시‧군에 관심을 가졌다”며 “도지사 도전에 대해 부정하지는 않지만 양 지사님과 경합하는 일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계속해서 박 의원은 “양 지사님의 정치행보에 보탬이 되면 됐지, 그분과 경쟁하고 자리다툼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