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민지 기자] 3월 마지막 주 주말 대전·세종·충남·충북은 강한 바람과 함께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지방기상청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선 28일 토요일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평균풍속 30~60㎞/h(8~16m/s), 최대 순간풍속이 85㎞/h(24m/s) 이상 매우 강하게 불며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충북지역은 바람이 10~25㎞/h(3~7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대전·세종·충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0~4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가 되겠다.
같은 날 충북은 아침 최저기온 0~4도, 낮 최고기온은 10~13도가 예상됐다.
29일 일요일은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 대전·세종·충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1도, 낮 최고기온은 12~16도가 전망된다.
충북은 아침 최저기온 -2~2도, 낮 최고기온은 14~1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9일(일)까지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북서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8일 대전·세종·충남·충북 내 미세먼지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미세먼지 예보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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