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보궐선거-명노봉] “싸우지 말고 일 하라는 시민 바람 이루고 싶어”
[2020 보궐선거-명노봉] “싸우지 말고 일 하라는 시민 바람 이루고 싶어”
아산시의원(온양4·5동·신창·도고·선장)더불어민주당
  • 장찬우 기자
  • 승인 2020.03.27 17:2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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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장찬우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명노봉 후보는 2016년 아산 국회의원 선거구가 갑·을로 분구되면서 지역 정가에 이름을 알렸다.

복기왕 당시 아산시장이 갑 지역구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할 때 그를 초대 사무국장으로 발탁했다.

2018년 6월에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출마를 고민했지만 당시 충남도지사 경선 후보로 나선 복 전 시장을 돕느라 포기했다.

하지만 현역 시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가 확정돼 원원직을 잃게 되면서 2년 만에 접었던 꿈에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다음은 명노봉 후보와 일문일답.

-선거운동을 돕는 참모에서 후보가 됐다.

“돕는 입장과 후보의 입장은 많이 다르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

-시의원이 되고자 하는 이유는.

“유권자를 만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싸우지 말라’다. 다음으로 많이 듣는 말이 ‘시의원이 필요한가’다. 시의원 역할을 잘 몰라서 하는 말이기도 하겠지만 기성 정치인들에 대한 실망이 크기 때문일거다. 진영논리에 갇혀 싸우기만 하는 국회의원과 시의원이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시의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싶었다. 싸우지 않고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시의원이 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나.

 “시의원 가 선거구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한다. 농촌지역인 신창·도고·선장면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려 한다. 특히 남성초등학교는 1041명의 아이들이 다닌다.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많다. 환경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수 있도록 하겠다."

 "선장에 있는 노을공원이나 도고에 있는 코미디홀 등을 활용해 지역를 찾는 휴양객들이 늘어나도록 할 계획도 갖고 있다. 도심에 있는 장영실과학관과 생테공원과 연계해 관광벨트로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해 볼 생각이다. 온양5동은 도시개발 욕구가 큰 곳이다.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우선 공공시설에 공용주차장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유권자에게 한마디.

일 잘하는 시의원을 뽑아 달라. 시의원이 일 잘하면 시민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반드시 증영해 내겠다. 싸우지 않고 일 잘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군지 판단해 주길 바란다. 시민들이 원하는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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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선 2020-03-28 11:58:30
지지합니다~화이팅하세요^^

아산시민 2020-03-27 20:25:56
기대가 큽니다
복기왕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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