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천안에서 영국을 다녀온 1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A(19)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26일 이후 3일 만이다.
A군은 지난 22일 영국에서 입국했다.
지난 27일 근육통과 두통, 발열과 오한 같은 증세를 보여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A군 이동 경로와 접촉자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파악된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선 소독과 폐쇄, 자가격리 조치를 할 예정이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127명으로 늘었다. 천안지역 확진자는 102명째다.
이 중 8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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